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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사람과 사용하는 사람을 더 가까이 핸드메이드는 마음에 들어도 어디서 사야 할지 헷갈리고, 작가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어도 인스타그램·블…
by MANOZ · 3일 전0

만드는 사람과 사용하는 사람을 더 가까이 핸드메이드는 마음에 들어도 어디서 사야 할지 헷갈리고, 작가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어도 인스타그램·블…
5월에 동네 골목과 들에서 만난 풀과 꽃을 정리하는 시간이에요. 여러 자리에서 조금씩, 뿌리는 남겨두고 잎이나 꽃만 골라 가져왔어요. 이번 주에 자주 본 친구들 ― · 흔하게 자라는 민들레 (햇빛 강한 색이라 일찍 채집) · 골목 담벼락 아래 클로버 (잎 모양이 단정해서 좋아요) · 이름 모르는 작은 흰 꽃 (옆모습이 예뻐 압화에 잘 어울려요) 집에 돌아오면 신문지 사이에 끼우고 무거운 책을 올려둬요. 2주 정도면 색이 잘 나오는데, 종이가 흐물거리지 않게 자리를 옮겨가며 말려요. 다음 주부터 이 들꽃들로 6월 한정 시리즈 「초여름의 꽃」 작업을 시작해요. 완성되면 또 올릴게요 :)


